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1940청년식당’요리대회 참가자 모집
청년 요리사 발굴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940청년식당’ 요리경연대회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원 폐광지역(정선, 태백, 영월, 삼척)내 식당을 운영 중이거나 창업하고자 하는 19세 이상 4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1940청년식당’요리대회는 재단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정태영삼 맛캐다’사업과 함께 지역의 대표 음식을 발굴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를 원한다면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 요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16개 팀만 9월 13일 주무대에서 본선 경연을 치르게 된다.
본선 경연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정선군 여성회관에서 진행되며, 요리 주제는 참가 식당에서 판매 중이거나 판매 예정인 요리다.
심사는 맛, 창작성, 위싱상태, 조리과정, 시장성 등을 평가하며 1등 상금 3백만 원, 2등 2백만 원, 3등 2개 팀에게는 1백만 원이 지급 된다. 이와 함께 1등 및 2등 2개팀을 대상으로 창업 또는 식당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신규 창업지원금은 최대 4천만 원, 환경개선지원금은 최대 2천만 원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요리대회로 지역 대표 먹거리를 발굴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재단은 식당 환경개선, 창업지원을 통해 폐광지역 1등 맛집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