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2023년 ‘정태영삼 맛캐다’ 참여식당 모집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각 1개소 선정, 총 4개 식당 지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2023년에도 ‘정태영삼 맛캐다’사업을 이어가며 강원 폐광지역(정선, 태백, 영월, 삼척) 영세식당 살리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다한다.
올해도 재단은 식당 메뉴 개선을 위한 외식업 전문 컨설팅, 식당 내외부 리모델링 지원, 위생·서비스 교육 등을 통해 연매출이 낮은 영세식당의 운영 안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도울 계획이다.
재단은 3월 17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해 매출, 식당규모, 현장심사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4월 중 4개시·군 각 1개 식당을 최종 선정한다. 지원 금액은 음식점의 노후도, 지역 특수성 등을 고려하여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자격기준은 강원도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1년 이상 영업중인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영삼 맛캐다’사업은 지난해 기준 누적 매출액 약 51억원과 13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점주들과 함께 지역사회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해 ‘재단–점주–지역사회’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도 확립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중 하나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창업 지원 사업도 준비 중이다”라며 “맛캐다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식당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