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행복해야 희망이 있습니다’
지난 8일 강원도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
정선 문화예술회관서 300여명 참석 열려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는 희망있는 세상을 만듭니다’
강원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8일 정선 문화예술회관에서 ‘꿈꾸는 아이, 희망찬 정선, 행복한 강원’을 주제로 제15회 강원도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행사는 정선군 흑빛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합창과 아우라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태권무, 별빛달빛지역아동센터의 걸스 K-POP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오민주(흑빛지역아동센터) 양과 김준혁(별빛달빛지역아동센터) 군의 아동인권선언문 낭독, 표창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동근(화동중 2년), 김찬식(봄내초 5년)군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3명, 공무원 2명, 기관 3곳 등에 강원도지사상 표창이 수여됐다. 함다연(철암초 6년)양과 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 7명에게는 강원도의장 표창이 전달되는 등 총 57명이 12개 부문 표창 유공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승준 정선군수, 재단법인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KT강북·강원광역본부도 감사패를 받았다.
기념행사와 동시에 정선군 전역에 걸쳐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선의 아라리촌, 병방치 스카이워크, 화암동굴, 레일바이크 등 문화체험시설 관람과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또, KT강북·강원본부는 300명의 아동에게 밥차를, 서울강원국민건강보험공단은 300명에게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했다.
김민임 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아동청소년들의 성장과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에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보물, 아동청소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원흥식 정선군 부군수, 김기철 도의회경제통상위원장, 정영미 도청 복지정책과장, 강흥준 도교육청 행정국장, 배왕섭 정선군의회 부의장, 김영민 재단법인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팀장, 박건수 KT 원주법인 지사장 등 18개 시·군 173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청소년 종사자 1,30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