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아동청소년 영양은 강원랜드에게 맡겨주세요”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폐광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식품꾸러미 지원’ 사업 확대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심규호)이 폐광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인 ‘식품꾸러미 지원’ 신규대상자를 모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2018년부터 이어온 ‘식품꾸러미 지원’은 식생활 등 건강한 성장에 어려움이 있는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달 영양소, 제철 등을 고려한 여섯 가지 식품군의 식료품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이 달 25일까지로, 자치단체, 교육청, 아동복지시설을 통한 접수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신규대상자를 선정한다. 올 해 ‘식품꾸러미 지원’ 대상인원은 신규대상자 60명 포함 총 300명으로 전년 대비 25%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3월부터는 품목구성에 선택품목이 추가되며 지원 횟수도 월 1회에서 2회로 늘어난다.
심규호 이사장은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관심을 쏟을 것이며, 아동청소년들 모두가 포용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성장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2018년부터 ‘식품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총 840가구에 6억 원 가량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역복지강화사업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