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폐광지역 경로당에 쌀 지원
지역 경로당 708개소에 백미 3포대씩 총 2,124포 전달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취약계층 식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폐광지역 4개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경로당에 쌀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쌀은 총 708개소 경로당에 백미 20kg, 총 2,124포에 달하며 이는 약 1억 2천여만 원 규모로 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3만 3천여 명의 급식지원용으로 사용된다.
또한, 재단은 폐광지역에서 생산한 ‘상’ 등급 이상의 쌀을 각 지역 농협으로부터 구매해 폐광지역의 농업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재단 관계자는 “경로당은 하루에 적게는 서너 명, 많게는 10명 정도 어르신이 찾아 식사를 함께하며 담소도 나누는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폐광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