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폐광지역 시각장애우들의 눈이 되어 줄 시각장애인 전용 컴퓨터 지원
지난 9월 3일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김형배)에서는 태백, 삼척, 영월, 정선군 장애인협회에 시각장애인용 컴퓨터 4대와 소프트웨어를 지원했다.
장애인협회에서는 “컴퓨터를 더 구입하여 교육을 하고 싶지만 음성인식 프로그램과 화면확대 프로그램을 합치면 400만원 가까이 하는 컴퓨터를 구입하기가 쉽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장애우들이 컴퓨터를 통해 다양한 정보습득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폐광지역 4개 시,군 시각장애우 수는 1,300여명으로 이번기회를 통해 정보의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장애우들의 욕구를 해소할 수는 없다. 하지만 폐광지역 장애우들이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정보와 교육을 습득하고, 장애로 인해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시키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