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설명절 특식 제공“온기나눔 확산 중”
‘2024년 식생활지원 사업’ 통해 폐광지역 4개시·군 406명에 도시락, 밑반찬 지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설을 맞아 강원 폐광지역 4개시․군 내 소외된 이웃 406명에게 명절특식인 모듬전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명절특식 전달은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2024년도 식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은 올해 14억 6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강원 폐광지역 내 식생활이 곤란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신청을 받아 아동청소년 식품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거동불편 취약계층 406명에게 주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각 시․군의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도시락(매일), 밑반찬(월8회), 국(월4회), 김치(월1회), 명절특식(연2회) 등을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결식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돕고 있다.
김준걸 재단 사무국장은 “모든 지역주민들이 풍성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명절 특식을 지원해 오고 있다” 며 “최근 강원권 폭설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만큼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KLACC)는 지난 7일 사북 감리교회에서 지역 내 장기체류 위기 고객에게 특별식과 생활용품으로 구성한 선물 나눔을 통해 생명사랑을 실천하며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